
그래서 이게 안에서 또 사고를 치고 있구나 생각했는데.. 한 10분이 흘렀을까. 문을 빼꼼히 열더니 베시시 웃고는 종이 두장을 가지고 나오는거다. 파란 종이에 파란 사인펜으로 뭘 그려가지고 나왓는데.. 아빠랑 엄마란다..순간 많이 컸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동생이 없어서 물어보니 동생은 아직 어리기때문에 못 그렸단다. 나름 지 합리화를 만드는 것 같은데. 그리다가 힘들거나 종이가 없었을게다.. 날이 갈수록 한글과 숫자와 그림에 관심을 가져가지면서 사물에 대한 호기심도 많고 말도 많아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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