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5. 중복에 떠난 여름 휴가 일상


금요일 하루 월차 사용해서 2박 3일(7/24~7/26)로 다녀온 2009 강원도 여름 휴가. 서울-춘천간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강원도 속초까지 가는데는 큰 막힘없이 갈 수 있었다. 서울-춘천간 고속도로에서 홍천 IC로 빠져 미시령 터널(유료)을 넘으니까 바로 속초더라. 바다타령하던 첫째 소원 들어주기 위해서 올 여름 휴가는 테마파크가 아닌 바닷가로. 속초해수욕장 보다는 모래사장이 넓게 퍼져있는 화진포로.. 역시 애들 놀기에는 안성 맞춤이다.. 아직은 이르지만 오빠따라 덩달아 바닷가로 따라온 둘째도 마냥 즐거운 듯. 날씨가 다소 흐리긴 하였지만 나름 바닷가에서 모래놀이,파도타기 등 아이들의 오감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

돌아오는 길에는 홍천에 들러서 민물 견지 낚시도 하는 체험을 했다. 견지 낚시는 아버지께서 주말에 즐기시는 취미 활동 중에 하나이다.. 낚시 가시면 뭐를 잡았네.. 크기가 50cm 정도 되네.. 자랑을 하시곤 했는데 이번 휴가 기간에 첫째에게도 좋은 현장 학습을 해주기 위해서 같이 견지 낚시도 했다. 나야 어릴때부터 강으로 계곡으로 많이 다닌터라 견지 낚시나 어항으로 민물 고기 잡는 것은 많이 해봐서 신기하진 않지만 큰애에게는 마냥 신기한가 보다.

잘은 모르겠지만 애들이 크면 자연 현장 학습 하러 산으로 들로 바다로 자주 다녀야 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시간과 돈과 체력과 아이들의 참여도가 허락만 된다면 말이다. 이제 애들이 조금씩 커가고 나와 소통이 되는 걸 보면서 같이 하고 싶어질게 많아질거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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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엉일 2009/07/27 19:45 # 삭제 답글

    사진으로 보니 완전 알차게 다녀오셨네요. 사진도 멋지고요~ ^^
  • 스팅구리 2009/07/27 23:10 #

    네네..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알차게 다녀온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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