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커서 "엄마,아빠가 해준게 뭐가 있어?" 라고 하면 "이런거 해줬다~" 보여줄라고 찍은 사진인가? 그건 아니고 애 둘 키우면서 남는건 사진이라고 그것도 특별한날 좋은 사진은 좋은 추억으로 남을거 같다라는 생각으로 페파민트 스튜디오에서 4번(형정 백일, 돌, 지윤 백일, 돌)이나 행사를 치뤘다.
솔직히 처음 찍을때는 이런게 무슨 소용있겠어 하지만 찍으러 갈때와 찍고 나오면 느낌이 다르다. 좋은 사진 고르려고 350장 되는 사진을 부부가 들여다 보면서 "이게 이쁘네, 저게 이쁘네" 모니터를 뚫어져라 보고 있으면 한심해 보이다가도 애들 생각하면 그렇지도 않은것 같고. 집에서 똑딱이로만 찍다가 럭셔리 DSLR로 찍은 사진을 보면 지름신이 눈앞에서 춤을 추고.. 행복이, 즐거움이, 기쁨이 돈에 국한된 것은 아니지만 이럴때 돈이 있어야 작은 호사라도 누리겠구나 생각하면 열심히 일해야겠다라는 생각도 든다..
둘째 성장하는 모습 보면 세월이 참 빠르기도 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저놈 언제 키워서 앞가림할까 하지만 금방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른들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니한가? 지 밥벌이는 다 갖고 태어난다고. 큰놈, 작은놈을 보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많이 느낀다. 이것이 행복이지 않을까?
















































덧글
라엘 2009/02/23 23:09 # 답글
꺅꺅. 요즘은 이렇게 찍는군요! >ㅁ<////////// 아가들이 정말 부럽다능. 저는 어릴 때 몸이 약해서 돌사진 찍으면 안된다 했대요. 그래서 돌사진이 없어요. ^ㅅ^ 시집가고 싶어지는 포스팅입니다. >ㅅ<
스팅구리 2009/02/24 09:20 #
라엘님..오래간만이네요.. 잘 지내시죠.. 연애 처방전 발급 하지 마시고 시집 가시면 되지요 ^^
라엘 2009/02/24 15:06 #
일단 돈을 벌어야 프로포즈도 할 수 있다능. ㅠㅅㅠ
주차장 2009/02/25 11:52 # 답글
저는 아이 백일때는 셀프, 돐때는 웨딩스튜디오에서 찍었는데, 후자가 낫더라는 생각을. 아기사진의 경우 조금은 틀에서 벗어난 느낌을 아주 형식적인 웨딩공간에서 느낄 수 있더라구요.
스팅구리 2009/02/25 21:50 #
웨딩스튜디오에서는 생각을 못했네요.. 엄마,아빠가 사랑을 해서 웨딩을 기념하듯 웨딩스튜디오에서 사랑의 결실을 그때이 맘으로 표현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모리제 2009/02/25 15:02 # 답글
다음달에 애기 백일인데 일본엔 백일잔치 이런게 없더라구요.사진관에서 사진찍어줄까 했는데 너무 비싸서 지금 망설이고 있어요.
여름에 한국 들어가면 그때 찍어줄까 생각중이에요...
형정이 꼬맹이였는데 되게 많이 컸어요~
스팅구리 2009/02/25 21:52 #
벌써 백일이군요.. 기념할만한 이쁜사진 많이 찍어주세요.. 일본이 비싸긴하군요.. 한국도 싼편은 아니지만..(보통 30~100만원) 그러게요 형정이도 많이 컸어요.. 예전엔 미운7살이라고 했는데 이젠 미운5살로 다운그레이드 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