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4. 테일러메이드 버너 풀세트 골프

몇일 전 골프를 시작한지 5개월만에 머리를 올린 기념으로 지금까지 준비한 장비들에 대해서 하나씩 정리를 해보려 한다.

아마도 머리를 올리게 해준 것이 생일날 준비한 골프클럽 셋트의 힘이 아닌가 싶다. 상품은 테일러메이드 풀세트였고, 골프에 골짜로 모르는 나에겐 준비된 밥상이 제일 편했었다. 클럽을 찾아서 선택을 하자니 아는 지식도 없고, 클럽 구성이나 상품의 성질이나 가격대가 천차만별이어서 그냥 무난한 초,중급 클럽을 선택하게 되었다.

상품 조합 구성은 T/M burner draw 드라이버 1, T/M burner utility wood #3(일명 고구마)1, T/M r7 아이언 9(#3~9,P,S -경량스틸), T/M Rossa daytona 퍼터 1, 2008 T/M 골프백, T/M 보스턴 백이었다. 가격은 롯데닷컴에서 2008 봄맞이 골프축제때 1,310,000원에 구입했다. 원래는 클리브랜드를 구입하려했으나 스틸 제품만 있고, 가격대도 조금 비싸서 망설였었다.

처음에는 골프 클럽이 생겼구나라는 벅찬 마음에 무조건 좋았는데 지금은 연습을 하면서 느낀 것이 아시안 스팩이 좋았을 걸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시안 스팩 제품은 그립이 조금 얇아서 그립감이 안정적이다라는 장점이 있다. 지금 보유하고 있는 클럽은 미국스팩이어서 그립이 조금은 두꺼운 감이 있다.

코치 이야기로는 처음에는 이렇게 풀세트 조합으로 사용하지만 골프를 하다보면 자기가 선호하는 클럽 브랜드랑 스팩이 생기게 되고 한개씩 구매하게 된다고 한다. 보통 클럽을 교체하는 것은 드라이버와 많이 쓰는 7번 아이언 또는 P,A,S 정도를 바꾸게 된다고 한다. 나와 같은 생초보가 언제 바꿀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그렇단다.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이 손에 익으면 안바꾸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아마도 몇년 동안은 클럽 바꿀 일이 있을까는 잘 모르겠다.

전에도 언급했지만 장비 구매해서 취미를 즐기는것 치고는 가장 고가의 제품이지 않나 싶다. 5년 전 스노우보드 처음 배우고 나서 대여해서 타는게 싫어서 39만원 주고 산 보드는 지금 베란다에서 탈출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벌써 2해의 겨울이나 감금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이번 겨울에는 탈출 할수 있을지 모르겠다. 취미가 이제는 겨울 스포츠와 봄,가을 스포츠로 전천후 스포츠를 취미로 갖게 되었다. 취미생활도 건강할때 할수 있으니 몸부터 관리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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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배트맨 2008/06/04 15:07 # 답글

    30대 중반부터 근육량이 감소한다고 하니, 운동처럼 좋은 것도 없을거예요.
    다만 운동할때마다 정말 전같지 않게 힘들어하는 저를 보게 되네요. -_-

    포스팅과는 무관한 궁금함인데 꼭 알고싶어서 여쭤봅니다. 스팅구리님은 아실 것 같으셔서요.
    얼음집 어디를 돌아다녀보아도 관련 설명이 없어서요. 제가 못찾는 것인지..

    휴대폰 안테나처럼 생긴 것이 포스팅 제목 옆에 보이잖아요.
    그래서 휴대폰 안테나처럼 생긴 막대바에 녹색으로 칸이 채워질때도 있고요.
    그게 도대체 뭐죠? 정말 궁금합니다. 추천수는 아니던데..
  • jiinny 2008/06/04 16:22 # 답글

    저도 사는 지역의 장점을 부단히 살려서 골프나 테니스를 배워볼까하는데.... 지르셨군요.... 잘 지내는지 모르겠네요.... 그 동네 시끄럽죠?
  • 스팅구리 2008/06/04 16:27 #

    호주 정도면 껌값아닌가요?..^^ 선머슴이 사람 잡는다고.^^
  •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8/06/04 18:09 # 삭제 답글

    아시안 스펙이었다면 훨씬 비싸지 않았을 까요?
  • 스팅구리 2008/06/04 18:14 #

    그랬겠죠.. 손을 키우던가, 돈을 벌던가 둘중의 하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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